평강공주와온달장군역사의 고장 단양

온달산성은 삼국시대에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고구려와 신라 사이의 치열한 영유권 분쟁이 있던 곳으로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 바보온달 장군의 무용담과 함께 평강공주와의 사랑이야기가 서려 있는 곳으로 유명한곳입니다.
신라군 화살에 맞아 운명한 온달장군이 원통함에서인지 시신조차 산성을 떠나지 못하자 평강공주가 자신의 웃옷을 벗어 온달장군의 관에 덮어주면서 "죽음과 삶은 이미 갈렸으니 이제 돌아가라"고 온달을 달래자 그제야 온달의 관이 움직였다는 전설로 인하여 이곳 산성이름이 온달산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 한남대교→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온달산성(총거리 202km)
• 온달산성을 오르는 길은 30~40여분 정도 걸리지만 제법 가파르니 생수와 간식을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온달산성의 정상부분에 올라서면 남한강의 휘돌아가는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 풍광을 만나게 됩니다.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 내에 위치한 <온달 오픈세트장>은 '천추태후', '바람의나라', '일지매', '태왕사신기', '연개소문' 등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온달관광지를 들어서면 드라마 세트장으로 사용되었던 거대한 성벽이 실존했던 건물처럼 웅장하게 세워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것을 느낄수 있지요.
이곳에서는 SBS드라마 '연개소문'과 MBC드라마 '태왕사신기', KBS의 '바람의 나라'와 '천추태후'까지 드라마 대작들이 연이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 온달산성이 자리잡은 온달관광지내 온달오픈세트장 위치
• 세트장 내에는 드라마 촬영 당시 사용되었던 의상과 각종 소품들이 전시되어져 있으며, 드라마 촬영당시의 사진도 전시해 놓아 드라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온달동굴은 주굴과 지굴의 길이가 800m인 석회암 천연동굴로서 그 존재는 신중동국여지승람 제 14권 충청도 영충현 고적조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일찍부터 그존재가 알려진 동굴입니다.
1966년부터 학술조사가 시행되어 1975년 잠시 공개하였으나 지리적 여건으로 폐쇄되었었고, 그 이후 단양군에서 1993년 한국동굴학회 조사단에 개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한 후 온달동굴 개발사업을 착수하여 1997년 10월에 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 위치 : 드라마세트장이 자리잡은 온달관광지내
•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지정된 온달동굴의 특징은 석화암층 담백색 종유석과 석순등이 잘 발달되어 오밀조밀한 석순이 많아서 다양한 형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단양읍내에 버스터미널 앞에 자리잡은 돌집식당에 가면 단양 마늘로 이용한 다양한 반찬과 함께 곤드레나물을 넣고 한 곤드레솥밥이 있습니다.
돌집식당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더마나곤드레솥밥을 시키면 기본찬이 깔리는데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반찬들을 비롯한 깔끔한 찬들이 상위에 올려집니다.

• 흔히 곤드레 나물이라고 부르는 고려엉겅퀴(Cirsium setidens)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로서 무기성분, 비타민등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빈궁기에 구황식물로 이용되기도한 유용한 산채입니다.

총성 한방에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단양클레이사격장에 입장을 하면 초보자들은 사격코치에게서 클레이사격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사격자세에 대해서 간단한 교육을 받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바로 클레이 사대에 설수 있습니다.

• 클레이사격은 날아가는 접시를 맞히는 경기로 18세기 영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 그 당시 귀족들은 자유롭게 사냥할 수 있는 사냥터가 있었지만 평민들에게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냥을 하고 싶은 평민들은 비둘기를 날려 그것을 표적으로 사격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클레이사격의 기원이 되었다고 합니다.